[동유럽] 혼자 여행 프라하 3박 4일 1일차
부다페스트에서 야간버스로 밤새 달려
오전 6시? 쯔음 프라하에 도착!
야간버스가 돈이 가장 저렴해서 버스로 예매했는데
버스에서 잠자면 허리나감.
앞으로 야간에 도시나 나라 이동할거면
차라리 야간기차 타고 가는게 훨씬 나을듯.
아무튼 버스타고 프라하에 도착하여 숙소로 바로 직행.
일찍 체크인 하겠다고 얘기를 해뒀어야했는데 미처 말하지 못해서
체크인 시간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다행히 호텔직원이 방청소 끝나면 바로 체크인해도 된다고
그리고 아침 먹었냐고 그래서 안먹었다고 했더니
조식부페 이용해도 된다는 이런 친절함까지~~~~~
호텔 조식 먹고 가족들이랑 잠깐 통화했다가 청소 끝날때까지 기다렸다 방으로 들어갔다.
부다페스트 여행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짐풀자마자 잠들어서 본격적인 프라하 시내구경은 오후 3시쯤? 시작했다.
구시가지 가는 길
벌써부터 설렘.
동유럽에 가는 내내 날씨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이날도 날씨 굿!
뒤편 공사중.
국립박물관이래요.
공사기간이 2018년도 까지라고..
현지인, 관광객 모두 볼수 있다.
프라하 하벨시장.
프라하 기념품은 여기서 사야한다고 해서
바로 구경!
생각보다 기념품이 비싸다.
그 작은 하벨시장에서 기념품 고르는데
두시간 걸린 듯.
이니셜 목걸이 만들어주시는 분인듯.
원조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 가게를 몇몇 봐서..
사실 저 접시를 사고 싶었는데
캐리어에 보관하다 깨질까봐 포기.
제일 후회했던 시계.
하나 쯤 사둘걸.
컵도 많고 미러볼도 많고.
미러볼은 수집할거라 하나 사뒀지~
하벨시장은 그렇게 큰 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구경하는데 오래걸리지않는다.
다만 기념품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은점?
그래도 다른 가게보다는 종류도 많고
잘만하면 흥정도 가능하다(아주 쬐끔?)
배고파서 먹은 파스타.
올리브오일 파스타인데
조명때문에 색이...
프라하 왔으면 당연히 맥주랑 같이 먹어야지.
진짜 맛있었다!
광장 근처에서 이렇게 웨딩촬영을 많이 하나보다.
이날 말고도 다른날에도 봤었는데
부럽...
프라하 관광지 중 하나인
천문시계 앞.
여기 사람 어마어마하게 많다.
프라하 떠나기 전 저 천문시계 정각이 되었을때 찍었는데
사람들이 숨어있다가 정각이 되면 우루루 나타나는듯ㅋㅋㅋㅋㅋ
이날 팁투어를 했어야 했는데
결국 못했다.. 힘들어서..
프라하 대부분 유명한 관광지는 다 모여있어서
사실 도보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날 교통은 숙소에서 이동할때만 사용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