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의 일상

호암미술관 봄나들이(4/4)

uNmee 2017. 5. 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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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하고 나서 꼭 벚꽃구경을 보리라 마음먹고
진해 군항제를 꼭 가리라 마음먹었건만
미세먼지 가득하기도 하고 4월 5일부터 연속 비예보로
올해 진해군항제는 포기....
아쉬운 마음에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꽃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찾다보니
딱 괜찮은 곳이 바로 호암미술관!
벚꽃이 피면 그렇게 예쁘다고 해서
미술관 구경도 하고 겸사겸사 호암미술관으로 향했어요.
사실 에버랜드를 오랫동안 간 적이 없어서
어떻게 가야할지 몰랐는데
집에서 지하철로 가는데 1시간 30분은 족히 걸리지만
나름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겠다 해서 큰마음 먹고 갔는데!!!

휑한 에버랜드 입구.
여기서 벚꽃이 개화가 안되었다는걸 눈치챘어야 했는데..
아무튼 에버랜드 입구에서 호암미술관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고고

응?
왜 아직 겨울같은거지??

그래요.
아직 벚꽃 개화가 안되었다는걸 알긴 했지만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찾아갔건만

그래도 벚꽃 아닌 꽃들은 이미 개화를 시작했어요.
이렇게 예쁘게!

봄은 이렇게 성큼 다가오고

다음에 올때는 여기가 벚꽃으로 만개된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미술관 정문.
미술관에 있는 작품 수는 많지 않아서
1시간 안으로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겠더라구요.

호암미술관이 미술감상과 더불어 주변이 잘 만들어진 정원느낌이라
좀 더 따뜻하고 주변에 꽃이 막 피면 사진 찍기도 좋을 듯!

호암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공작인데
피크닉 오신분들 곁에 다가가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찰칵!

이 녀석 내 간식도 뺏어먹었다는

'간식 없어' 이러니 획하고 돌아가는 공작.
귀여운 녀석.

날짜를 잘못잡은 저의 잘못도 있지만
벚꽃이 만개한 호암미술관의 모습이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제가 미술관에 방문한 날이 4월 4일 이었구요.
한차례 봄비 내리고 난 후에는
만개한 벚꽃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겠죠?
그날을 기다리며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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