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 끝나고 집에가는길
너무나 피맥을 하고싶었으나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그냥 치맥하려고 했었으나 같이 조인하겠다는 친구가 생겨
급하게 달려간 영등포 마피아 피자!
사실 피자 맛집이라고 해서 가고싶었던 곳이었다.
거의 6시 30분? 쯤 갔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
바로 자리에 앉아 콤비네이션 11인치와 골드에일, 화이트에일 주문!
세명이면 16인치로 4가지맛 먹어보는건데 아쉽ㅋㅋㅋㅋㅋㅋ
근데 친구가 그닥 배가 고프지 않다고하고 나도 그냥 가볍게 맥주가 고팠던지라
가볍게(?) 먹기로 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세팅!
피클과 튀김건빵을 주는데
겉에 설탕을 잔뜩뿌려서 인지
달고 맛있음!
난 역시 초딩입맛임ㅋ
나는 골드에일, 친구는 화이트에일을 주문했는데
음.. 내 입맛에는 골드에일이 약간 더 낫다.
에일보다는 라거 맥주를 좋아해
에일 맥주는 사실 즐기지는 않는데
잘나간다고 해서 먹어보니
에일 맥주도 꽤나 괜찮은 듯!
가격은 5500원이었던듯 하다.
메뉴판 찍어올걸 후회함.
앉자마자 바로 주문해버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하는데로 자리 세팅하고
피자는 주문 즉시 만들어주는데
시간이 꽤나 걸린다.
사실 피자 나오기도 전에
저 맥주 다 마실뻔했으나 참았음..........
콤비네이션피자 11인치
총 6조각으로 여자 2명이서 먹기 딱 좋고,
만약 남자친구와 간다면 약간 아쉬울 수 있겠다.
보통 피자 가장자리 남기는데
여기는 가장자리까지 맛있음.
피자치즈 양은 적지도 많지도 않게 딱 적당하고
도우는 얇은 편이다.
그래서 먹어도 속이 부담스럽거나하는건
덜한 편이다.
가게 조명이 전체적으로 붉은 편이라
사진 찍을때 애먹음....
근접샷 실패....ㅠㅠ
한 손으로는 피자 잡고 한손으로는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그나마 이게 제일 잘나옴ㅋㅋㅋㅋㅋㅋ
피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찍고팠는데...
우리자리에 에어컨이 가까이 있어서그런가
피자가 금방 식은게 좀 아쉽다.
피자를 다 먹고 가게를 나서는데
어느샌가 사람들이 바글바글
그리고 많이 시끄러워서 대화하기가 참 힘들더라.
그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피맥 즐기기에는 꽤나 괜찮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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