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혼자여행기

[동유럽] 프라하 3박 4일 2일차 여행 스카이다이빙 하기

uNmee 2017. 7.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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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 가면 꼭 해봐야하 한다는 액티비티가

바로 스카이다이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할 수 있겠지만

프라하가 가격도 싸고 가는김에 할수 있어서

한국에서 예약하고 여행중 내내 스카이다이빙을 손꼽아 기다렸었다.

사진을 보면 알지만 여행 내내 날씨가 좋아서

날씨때문에 스카이다이빙 못할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었는데

이게 왠걸...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비행기가 못뜨니 당일 오전, 오후타임은 모두 취소...

다음날 가능한지 물어보니 다음날도 알수 없다고..

그냥 취소 요청하고

급하게 새벽에 스카이다이빙하는 업체를 알아보다가

업체가 따로 연락이 없어서 거의 반포기 상태로 잠들었었는데

오전 10시? 11시쯤 되서

오전스케쥴은 취소되었으나 오후스케쥴은 예정대로 진행이 되는데

스카이다이빙 할건지 카톡이 바로 왔길래

OK!!!!!

일어나자마자 씻고 준비해서 프라하 중앙역으로 향했다.



미팅장소는 프라하 중앙역인데

모인사람들이 다 한국인ㅋㅋㅋㅋㅋㅋㅋ

봉고차타고 스카이다이빙 장소로 출발했다.

시간은 한두시간? 걸린것 같은데

다들 어색해서 아무말도 안함.






빨간색 봉고차타고 스카이다이빙하는 곳까지 도착.

운전을 너무 거칠게 하셔서 오는 내내 무서웠음. 






저게 다이버들이 탈 비행기

사실 이때 스토리가 있는데

한국인은 나를 포함해서 5명 정도 있었다.

그래서 5명이 교육을 받고 비행기타서 뛰는건 줄 알았는데

앞팀에 먼저 도착한 외국인팀(?)이 있어서

한국인 한명은 교육도 받기 전에 뛰어야 할 상황.

그게 나였음.....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시청각교육하고 있을때

나는 빨리 옷갈아입고 함께 뛸 다이버에게 착지에 대한 속성교육을 받고

뭔 상황인지도 모른채 비행기에 올라야했다.....


블로그에서 말하는 바나나자세 뭐 이런거

나는 그냥 한 1분만에 그냥 배운듯...

비행기 안에서도 다들 전문다이버들과 즐겁게 얘기하고 있을때

나와 우리 다이버 선생님은 침묵...

너무 무뚝뚝한 사람에게 걸렸으......

보통 긴장을 풀어주려고 하는데 우리 선생님은 그저 침묵...



뛸 때도 내 의지따위 없음.

다이버가 그냥 나 데리고 뛰는거...

근데 정말로 재밌었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남.

구름속에서 막 떨어지다가 마을이 막 보일때가 무서웠는데

한국 돌아와서 동영상으로 보니 신나서 꺅꺅 거리고..

(절대 입벌리지 말라고.. 안그러면 못생기게 나온다고 그랬는데...ㅋㅋㅋ)

낙하산 펴고 땅에 내려올때도 속성치고는 무사히 착지.

근데 떨어질때 귀가 좀 아팠다.

고막이 떨어질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시간지나면 가라앉는다.

나는 저녁때쯤 이었던것 같음.




기념 사진 찍어주고.



뒤이어 한국인팀 모두 스카이다이빙을 끝내고 나서야

프라하 중앙역으로 다시 픽업해준다.

올때는 어색해서 아무말 안하던 한국인들이

갈때는 지쳐 잠들어 아무말 없이 감.







다이빙 끝내고 나서 먹는 코젤 다크.

물론 혼자 먹음...ㅠㅠ

다들 흩어져버려서 여기서도 혼밥.






프라하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꼴레뇨!!!

족발 바비큐 같은건데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여행 중에서 이게 제일 맛있었음!






칼로 살짝 힘주면 사르르 풀어지는 고기.

근데 양이 많아서 다 못먹었다.

꼴레뇨는 꼭 두명이랑 같이 먹는걸로...






까를교 가는 길.

프라하 야경구경하러 까를교를 갔다.






까를교의 야경.

부다페스트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다.





숙소 안들어가고 야경구경하러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든다.

그런데 참 아쉽게도

혼자인 길이 이날따라 외로웠다는...

친구든 가족이든 연인이든

누군가와 함께였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저녁의 프라하 거리.

점점 여행의 마무리가 다가와서 그런가

참 아쉽고 또 오게싶게 만드는

그런 프라하의 거리였다.


스카이다이빙 체험도 좋았지만 이상하게 프라하의 거리가 오히려

더 여운이 남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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