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라면 다들 간다는 해외여행.그때 나는 방학때는 아르바이트, 토익, 자격증, 휴학하면 교외활동, 등록금 보탠다며 또 아르바이트.여행 이래봤자 내일로 기차여행이 전부 였다.해외 다녀온 친구들보면서 부럽긴해도 나야 돈없으니 못가는게 당연하다 생각했었는데서른즈음 동유럽, 이번에 서유럽 여행을 계획하면서 느꼈던건그냥 돈이 핑계였구나.. 사실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었는데..그때는 마음만 먹으면 갈수 있는 여행이지금은 돈도, 당장의 시간이 앞으로의 미래와 직결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다보니이번 여행도 참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작년에 구입한 비행기티켓도 5월까지 취소할까 고민을 수십번...회사를 다니면 당연히 장기여행은 꿈도 못꾸고백수라면 돈이 부족하니 당장의 생활이 힘든데나는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