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Note

4월 초에 벚꽃구경을 보러가리라 다짐했건만 이런저런 개인적인 일들과 미세먼지, 기타 날씨상황 등등등... 올해에는 제대로 벚꽃을 즐기지 못해서 아쉽던 찰나. 어제 날씨가 나름 괜찮아서 나홀로 마지막 벚꽃구경을 즐기기 위해 어제 수원 서호공원을 향했어요! 50m © NAVER Corp. 서호공원입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상세보기 서호공원 위치는 대략 여기인데 1호선 화서역과 가깝더라구요. 저도 집과 그리 멀지 않아서 가기 더 편했어요. 1호선 타고 화서역으로 고고! 화서역에서 내리고 쭉 직진하다보면 수자원센터가 나오는데요. 멀리 교회가 보이는데 저 교회를 옆에두고 공원을 향하는 길이 있어요. 물론 화서역에서 더 가깝게 가는 방법이 있긴 했지만 저는 늦었지만 벚꽃구경을 제대로 하고 싶어서 좀 돌아서 ..

퇴사를 하고 나서 꼭 벚꽃구경을 보리라 마음먹고 진해 군항제를 꼭 가리라 마음먹었건만 미세먼지 가득하기도 하고 4월 5일부터 연속 비예보로 올해 진해군항제는 포기.... 아쉬운 마음에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꽃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찾다보니 딱 괜찮은 곳이 바로 호암미술관! 벚꽃이 피면 그렇게 예쁘다고 해서 미술관 구경도 하고 겸사겸사 호암미술관으로 향했어요. 사실 에버랜드를 오랫동안 간 적이 없어서 어떻게 가야할지 몰랐는데 집에서 지하철로 가는데 1시간 30분은 족히 걸리지만 나름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겠다 해서 큰마음 먹고 갔는데!!! 휑한 에버랜드 입구. 여기서 벚꽃이 개화가 안되었다는걸 눈치챘어야 했는데.. 아무튼 에버랜드 입구에서 호암미술관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고고 응? 왜 아직 겨울같은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