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혼자여행기

5월황금연휴 나홀로 전주여행 2일차 | 남부시장 현대옥, 야시장, 쿠시멘라멘 |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씨네투어X산책

uNmee 2025. 5. 8. 10:27
반응형

 

 

2025.05.01 - 2025.05.03

 

전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서

2일차에는 제대로 먹어보자 생각해서

이번에 꼭 먹어봐야겠다 생각했던

현대옥 남부시장점을 방문했다.

숙소가 남부시장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대충 씻고 식당으로 향했다.

 

 

 

 

현대옥 남부시장점이 생각보다 찾기가 어려웠는데

남부시장 들어가서 옛날 피순대 이 간판이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현대옥 입구 간판이 보인다.

 

 

 

 

 

생각보다 찾기 어려워서 잘 찾아서 들어가야 한다.

현대옥 남부시장점 찾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고 했지만,

아침에도 식당 안에 손님이 제법 있었다.

메뉴는 콩나물국밥(8천원)에 오징어추가(2천원)

맵기는 보통으로 선택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빠르게 음식을 가져다주셨는데

 

 

 

 

 

역시 맛있다.

수란은 사실 잘 못먹는 편인데, 생각보다 비리지 않아서 무난히 먹을 수 있었다.

밥은 국물에 말아져서 나왔고 국물 간도 딱 맞았다.

예전에는 오징어가 기본으로 들어갔다던데 이제는 기본으로 나오지 않고

메뉴로 추가해야 오징어를 먹을 수 있어서 이 점은 좀 아쉽다.

뭐, 오징어 가격이 비싸졌으니까 당연한 것일수도..

 

 

 

 

 

 

2일차에 볼 영화가 아침 9시 30분 영화여서 서둘러 메가박스로 향했는데,

가는길에 전라감영 옆 부지에서 전주씨네투어 열린다는 현수막을 보았다.

홈페이지에서 대충 확인하긴 했는데 저녁시간이 좀 남을 것 같아

공연 구경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바로 영화관으로 향했다.

 

 

 

 

 

 

전날 들어가지 못했던 굿즈샵.

인기있는 굿즈는 빠르게 매진되었다고.

입장하려고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점심때쯤에 굿즈샵 한산해졌을때 들어가봤는데

내가 살만한 굿즈 제품은 따로 없어서 구경만 하고 나왔다.

 

 

2일차 아침에 예매한 영화는,

김조광수 감독의 [꿈을 꾸었다 말해요]

너무 분위기가 어두운 영화만 보기보다는 조금 리프레시 하고 싶은 마음에

분위기가 밝은 영화가 보고싶어서 선택했다.

 

출처: 전주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편안하게 감상했다.

 

 

 

 

 

 

 

영화 끝나고 점심때쯤 되어서, 

전주국제영화제 오픈채팅방에서 추천해준 라멘맛집 쿠시멘으로 향했다.

식당이 영화의거리에서 멀지 않아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다.

 

 

 

 

 

 

 

국물이 있는 라멘은 그닥 땡기지는 않아서,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아부라소바에 타마고만 추가해서 주문했다.

가격은 11,800원.

 

 

 

 

 

 

 

오픈형 주방의 바형태의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렸다.

생각보다 혼밥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내 기준에서 면이 살짝 딱딱하긴 했지만, 맛있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살짝 느끼하면서 조금 짰고, 파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정도?

다른 손님들이 국물이 있는 라멘을 더 많이 주문하던데

아무래도 이에케 라멘이나 돈코츠를 시켰어야했나보다.

 

 

 

 

 

 

다시 찾은 청연루.

야경못지 않게 낮에 봐도 예쁘다.

 

 

 

 

 

 

 

2일차에 남부시장 야시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금,토)

저녁은 야시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5시 좀 넘어서 남부시장 야시장에 방문했다.

 

 

 

 

 

 

 

이른 저녁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

인기있는 메뉴는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내 기억에 육전집이 제일 줄이 길었던 것 같고,

 

 

 

 

 

 

이것도 주문할까 생각하긴 했는데, 이미 내 메뉴는 정해져있어서...

 

 

 

 

 

바로 남부시장 스테이크&쉬림프

블로그보니 이집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길래,

궁금해서 저녁은 이걸로 결정했다.

 

 

 

 

 

사장님 두분이 빠르게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는 반/반 메뉴를 골랐는데 다른 사람들도 이걸 제일 많이 고르는 것 같았다.

가격은 만오천원.

 

 

 

 

 

 

 

숙소에서 먹어도 되지만, 또 나오기 귀찮을 것 같아서

남부시장 내에 먹을만한 공간이 따로 있어서 거기서 먹었다.

새우 통통하니 맛있었고, 스테이크도 맛있었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간이 약간 심심해서 소스가 좀 더 있었거나,

시즈닝을 좀 더 뿌려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 금액만큼 하는 맛?

배불리 먹으면 안되는 몸상태 때문에 저녁은 저걸로 해결했지만,

일반 사람들이라면 저걸로는 조금 부족할 것 같고

야시장에 다양한 음식이 많이 있어서 한두개 정도 더 추가해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낮에 보았던 전주씨네투어X산책

공연보고나서 2일차 전주 여행 마무리 끄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