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지는 2박 3일 홍콩여행 스토리입니다.
이번에는 먹거리 위주로 올려볼까 해요.
홍콩여행 목적 중 하나가
바로 맛있는 음식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먹방여행을 해보자였어요.
2박 3일 여행 중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 소개해볼게요.
새우만두인 하가우입니다.
통통한 새우가 들어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표면은 매끌매글한데 만두 속은 꽉찬 느낌!
돌아다니다 발견한 허유산에서 마신 망고주스에요.
왼쪽은 키위였나? 망고와 섞은거였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망고주스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템플스트리트야시장 돌아다니다보면
칠리크랩을 파는 노점이 많은데요.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해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엇던 칠리트랩입니다.
현지인들도 많았고 여행객도 많이와서 먹더라구요.
홍콩여행 중 제일 맛있었던 제 베스트 음식!!!
가격은 싯가로 따져서 비쌌어요.
칠리크랩 기다리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추가 주문했던 요리입니다.
주인한테 메뉴판 보여주며 뭐가 제일 잘나가냐고 물어봐서 시킨건데
음.....
치킨 탕수육? 같은데 소스가 지나치게 달고 시큼한 소스여서
맛있게 먹지는 못했어요.
근데 2년이 지난 지금도 이 음식의 맛이 생각나더라구요.
홍콩 제이드카든에서 먹은 탄탄면 입니다.
사실 탄탄면에 대해 잘 몰라서 시켰던건데
약간 호불호 갈릴 것 같은데 저는 불호에 가까웠어요.
매콤한 국물에 더한 땅콩버터맛이 좀 강해서 그런지 잘 안맞더라구요.
제이드가든에서 먹은 소룡포입니다.
사실 다른 딤섬집에서 소룡포는 다 먹어봤는데
소룡포는 어느 집이든지 평타 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다만 육즙이 적었던게 아쉽다는 점 정도네요.
다른 주변의 친구들은 홍콩여행을 썩 만족스러워하지 않았지만
저는 첫 해외여행지라서 그런지 기억에 많이 남고
여행 내내 재밌게 다녔던 것 같아요.
다음에 홍콩여행 갈때는 일정도 더 길게 잡고
대도시가 아닌 작은 도시 위주로 다녀볼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어요.
만약 짧은 시간에 가볍게 여행다녀오고 싶다면
저는 홍콩여행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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