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동유럽에 이어 올해 9월에는 서유럽을 한달동안 여행하여
바로 어제 한국으로 무사히 입국!
이제 서유럽 여행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볼까 해요.
저도 인터넷에서 많이 검색해보고 준비하고 갔었는데도
현지에서 막상 부딪히니 당황하고 예상대로 움직이지 못한 경우도 있어서
서유럽여행을 준비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
시차를 이겨내고 쓰니 두서없이 쓰더라도 이해바랍니다.ㅋ
30일 여행 중 저의 첫 여행지는 영국 런던이었구요.
총 기간은 5박 6일이었습니다.
인천공항을 갔더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연휴때는 더 북적북적하겠죠??
여행가기 전 저의 짐입니다.
배낭 하나의 24인치 캐리어를 가져갔는데요.
배낭도, 캐리어도 널널한 상태에서 갔었는데
돌아오는날에는 죽는 줄 알았습니다.
특히 저 캐리어 터지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
출국심사하고 나서 면세점 둘러보던 길.
면세점 구역에서 뭐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뭐야?뭐야?' 신기해서 찰칵!
비행기 탑승!
비행기는 아XX나 런던 직항 비행기를 타고 갔고요.
도착은 7시? 8시쯤되어서였던 것 같아요.
이날도 어김없이 비행기 연착이.....ㅋㅋㅋㅋㅋ
아시아나 기내식입니다.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쌈밥 선택했어요.
맛있게 냠냠
두번째 기내식.
이건 선택여부 상관없이 나눠줬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정확히 기억 안납니다...ㅋㅋㅋㅋㅋ
런던 상공.
갈때는 창가쪽에 앉았는데요.
엄청 후회했습니다.............
화장실 한번도 안갈 자신있다면 창가 추천.
한번이라도 가야겠다 하면 복도 추천.
그리고 전 한국으로 돌아올때는 복도쪽으로 앉았죠..ㅋ
태양이 떠오르는게 멋잇어서 찍었네요.
사실 이때 화장실이 너무 급했는데
복도쪽에 앉으신 분이 자고 있어서
참다참다 착륙 30분전에 급하게 다녀왔어요.ㅎㅎㅎㅎㅎ
런던 히드로공항 도착!
무조건 Arrivals만 보고 갔어요.
표지판 잘 되어있으니 나갈때는 걱정없어요.
Arrivals 표지판만 보고 쭉쭉 나갑니다.
쭉 가다보면 입국심사 받는 곳이 나옵니다.
그 무시무시한 히드로 국제공항 입국심사.
오래걸린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이동만 좀 걸렸지 입국심사 자체는 오래걸리지 않았어요.
특히 줄이 길줄 알았는데 정말 몇 없었고요.
아마 비수기여서 그랬을지도 모릅니다만,
비행기에서 사전에 작성한 입국심사 카드와 여권을 제출하면
질문 스타트!
왜왔니? 여행하러
얼마나 있을거니? 6일
끝.
기껏 숙소바우처랑 E티켓 준비했더니만.....
인상좋은 여자분이랑 인터뷰를 했는데 너무 간단해서 허무...
여권에 도장 쾅!
끝!
짐도 금방 찾고 이제 숙소로 향하는 일만 남았죠.
가기 전에 오이스터카드 구입!
트레블카드와 오이스터카드가 있는데
오이스터에 대한 개념없이 추천을 하길래
바로 오이스터 구입을 했는데요.
사실 숙소랑 여행지랑 가까운 편이어서
걸을 수 있었는데 저는 지하철과 2층버스 탄다고
신나게 썼었네요. 그래서 충전을 여러번............ㅠㅠ
일단 카드 보증금까지 해서 25파운드 결제해서
숙소로 무사히 도착!
숙소는 Sohostel 이용했고요.
숙소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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