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한달 유럽여행] 5박 6일 런던 3일차
특별한 계획없이 시작된 런던여행 3일차
런던에 오면 그래도 유럽 3대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을 한번쯤은 방문해야겠다 싶어
아침 일찍 대영박물관으로 향했어요.
런던 대영박물관은 입장료가 따로 없으며
짐검사 한 뒤 입장할 수 있는데 제가 방문한 날은 입장줄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금방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영박물관 방문 인증샷!
대영박물관 정문입니다.
이날부터 날씨가 흐렸습니다...ㅋ
다른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시대별, 나라별로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주로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전시되어있었지만
저는 특별히 박물관 한켠에 전시된
한국실과 일본유물이 전시된 곳을 찍어봤습니다.
한국실은 대영박물관에 전시된 어느 곳보다 규모는 작은 편이었어요.
미니어처의 옛날 가옥의 모습.
도자기도 전시되어있고요.
그림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갯수는 적지만요.
도자기가 너무 예뻐서 찰칵!
이건 일본 전시관을 찍은건데요.
우리나라 전시관보다 크더라구요.
쳇.
일본 장군의 갑옷 전시한 모습입니다.
기모노인가요?
오전에 대영박물관 둘러보고
오후에는 뭘할까 하던 차에
즐겨보던 영국드라마 셜록의 촬영지 중 하나인
스피디스카페를 찾아가봤습니다.
이미 찾아온 여행객이 있더라구요.
허드슨부인이 문을 열고 반겨줄 것 같은....은 망상.
원래는 평범한 카페래요.
일요일은 운영 안한다고...ㅠㅠ
셜록 덕후는 여기까지만 돌아보고 아쉬워합니다.ㅋ
이제 타워브릿지로 출발.
사진에는 없지만 2층버스 타고 갔었는데요.
2층버스 탈 때는 2층 맨 앞자리에서 타세요.
런던시내 구경하기 넘나 좋은 것!
타워브릿지 방문 인증샷!
타워브릿지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많긴 했는데
이날 비바람이 엄청 불어서 추웠어요.
타워브릿지 옆에 바로 런던탑이 있어요.
타워브릿지 가는 김에 런던탑 구경하기!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어느새 저녁.
어제 낮에 들렀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가보고.
런던아이 야경.
제가 간날에는 내내 붉은 빛이었는데
원래 알록달록 하지 않나??
잘 모르겠네요.
공사중인 빅벤.
다음에는 멋진 야경 보러 올게.
밤 늦게 배고파서 들른 피시앤칩스 가게.
소호근처 가게고요.
작은 사이즈의 대구살입니다.
촉촉한 대구살과 감자튀김!
맛있었습니다.
작은 사이즈를 시켰는데 결국 다 못먹고 남겼어요.
여기 피시앤칩스 가게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한국인여자분을 만났어요.
덕분에 영어에서 해방하여 쉽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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