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혼자여행기

[2017년 9월 한달 유럽여행] 파리에서 인터라켄 이동, 스위스 4박 5일 여행 둘째날 베른, 루체른

uNmee 2017. 10. 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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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한달 유럽여행] 파리에서 인터라켄 이동, 스위스 4박 5일 여행 둘째날 베른, 루체른




30일 여행 중 벌써 반이 지나고

여행에 익숙해지면서

스위스로 이동할 때 약간 긴장이 풀렸었어요.

아침 일찍 리옹역으로 가는 길에

나비고 이용기간이 끝나서 까르네 구입하려고 지하철 티켓머신기에 티켓 구입하는데

티켓 머신기 옆에 노숙자가 강제로 알려주더니 돈 요구....

소매치기는 안만났는데 여기서 돈 뜯김.ㅋ

물론 10센트? 20센트 정도 돈이긴 했지만...

아무튼 리옹역에 가서 스위스 바젤역으로 가는 기차에 탑승했습니다.

파리에서 인터라켄 가는 기차는

파리 리옹역에서 스위스 바젤역 까지는 떼제베 이용했고요.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면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위스 바젤역에서 인터라켄(서역이 있고 동역이 있는데 저는 동역입니다)까지는

스위스 국철 sbb 이용했는데

이때는 스위스 패스 4일권을 개시하는 날이어서 따로 표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스위스 패스는 한국에서 미리 구입을 했고요.

참고로 sbb는 슈퍼세이브가 열리지 않으면 무조건 정가로 구입합니다.

프랑스처럼 그때 그때 가격이 달라지지 않더라고요.





바젤역으로 향할 때 먹었던 스벅 아이스아메리카노,

배고파서 샌드위치도 샀는데 폭풍흡입하고 찍었던 듯ㅋ

원래 창가 자리 예약했는데

먼저 앉은 여자가 안비켜줘서 어쩔 수 없이 복도자리 앉았다는....

근데 검표원 티켓 보고도 아무말도 안해서..ㅠㅠ

어쩔수 없이 복도자리에 앉아야 했습니다..





sbb타고 인터라켄 가는 길~

엄마에게 사진 보냈더니 너무 예쁘다고 하시더라고요.

다음에는 아빠, 엄마 모시고 스위스 재방문 할거에요~





첫째날에는 숙소이동한게 전부여서

바로 그냥 둘째날 조식 사진ㅋ

저는 인터라켄 ost 역에 바로 있는 유스호스텔에 묵었습니다.

스위스가면 인터라켄으로 주로 숙소를 잡는다고..

그중에서도 유스호스텔이 유명하다고 해서 예약을 했는데

흠... 여행하다보니 꼭 인터라켄에 묵을 필요는 없더라고요.

뭐 암튼 조식은 만족!

유일하게 밥이 나와서....ㅋ

근데 밥이랑 국은 너무 그리워서 억지로 먹은거지

절대 맛있어서 가져온건 아닙니다ㅋ





스위스는 날씨에 따라 여행이 좌우되요. 확실히.

첫날, 둘째날 날이 많이 흐려서

산에 오르지 못하고 도시 구경을 했는데요.

저는 베른과 루체른을 구경했어요.

정말 작은 도시라 하루면 충분합니다.





베른에 유명하다는 곰공원 가는 길~

알고보니 베른의 상징이더라고요.

곰과 시계탑.

베른역에서 곰공원 가는 방법은 걸어가면 좀 걸려서

트램타고 이동했고요.

스위스 패스로 트램 사용 가능합니다.

그냥 소지하고 타면 되요.





안녕?

여기 좀 봐줄래??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은 곰들..

제가 본건 3마리였어요ㅋ





날씨가 많이 흐렸고 비도 내렸어요.






북적북적한 도시가 아닌

조용한 도시를 만나니까

날씨가 흐려도 전 너무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구도.






스위스 도시를 다니다보면

시계탑을 엄청 보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장미정원 이에요.

장미정원에 찍은 것이 이것 빼고 다 셀카라

이것밖에 올릴 수 없었다는 점..ㅠ





장미정원으로가면 베른 시내를 볼 수 있는데요.

사진 상에서 볼때 쭉 직진하면 베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장미정원의 연못.






베른 시내.

베른 시내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말을 듣고

오오~~~ 하면서 볼 줄 알았는데

그냥 사람 사는 곳의 느낌???

유럽여행이 익숙해졌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





구시가지 구경 후 베른 기차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루체른으로~





웰컴 루체른!

루체른 역에 나와서 앞으로 쭉 직진하면

유람선 타는 곳이 있고요.






카펠교 옆에 있는 다리입니다ㅋ






스위스 국기~





여기는 루체른의 바흐만 이라는 초콜렛 상점이에요.

여기 꽤나 유명하더라고요?

저는 기념품 받으러 갔었는데

초콜렛 하나 살걸 그랬나 싶더라고요.





호수에 백조들이 많아요.

다가와서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홱 돌아서는 이녀석....

밀당하냐??ㅋㅋㅋㅋㅋ





점점 맑아지는 루체른의 날씨~







카펠교입니다.

스위스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리는 곳.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라고해서

다녀왔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셀카 엄청 찍었네요.






근데 여기서 중국인 단체관광객 엄청 많이 봤어요.

조용히 감상하고 싶었는데

정말 시끄러웠어요.ㅠㅠ






막 찍어도 그림이 되는 곳!






루체른 쿱에서 구입한 치킨 반마리.

7.90 프랑입니다.

점심 굶고 먹은거라 그냥 다 먹어버렸어요.

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쿱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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