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혼자여행기

[2017년 9월 한달 유럽여행] 스위스 4박 5일 여행 넷째날 마테호른과 호수 트래킹

uNmee 2017. 11.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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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한달 유럽여행] 스위스 4박 5일 여행 넷째날 마테호른, 체르마트 5대호수 트래킹



스위스의 마지막 날.

스위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인터라켄에서 4박을,

일정도 바로 전날 바로 짜는 식의 여행을 했더니

융프라우도, 페러글라이딩도 다 포기하고

스위스 여행의 마지막은 어디가 좋을까 고민한 끝에

체르마트로 결정!

호수 전경이 그렇게 좋다고 하여 트래킹하기로 하고 아침 일찍 준비했어요.

인터라켄에서 체르마트로 가는 직통열차는 없고요.

브리그에서 한번 환승을 해야하는데

(한번인가? 두번인가... 그것도 기억이 잘...ㅋㅋㅋㅋㅋ)

아무튼 환승을 거쳐 2시간 좀 넘게 걸리는 기차여행 시작.

아침에 출발했음에도 거의 11시? 12시에 도착했어요....ㅠㅠ


여기가 체르마트!



체르마트는 사진에 보이는 작은 차들만 운영이 되요.

저게 전기차라고 하더라고요?

타고싶었지만 탈일이 없어서 아쉽.

마을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하루만이라도 여기서 숙소잡을걸...





사진상 왼쪽으로 쭉 가야 수네가로 가는 푸니쿨라를 찾을 수 있고요.

저는 가기 전에 쿱에서 초콜렛이랑 물을 구입했는데

쿱은 사진상 왼쪽에 있어요.

저 공사중인것 같이 보이는 곳.







수네가 푸니쿨라 타는 곳에서

저기 마테호른이 딱!!! 






사진에서 보이는 곳의 반대로 가야합니다.





여기가 수네가 푸니쿨라 타는 곳!

만약 슈틸리제호수를 먼저 가고 5대호수 트래킹을 할거라면

수네가가 아닌 블라우헤르트로 가야하는데

여기서 티켓구매할때 말해줘야해요.

즉, 올라갈때는 체르마트 - 수네가 - 블라우헤르트

내려갈때는 수네가 - 체르마트


근데 한국인이면 다 똑같은 코스로 가는걸 아는지

간단히만 말해도 알아듣더라고요.

물론 개시기간이 유효한 스위스패스 가지고 있어야 할인 가능하고요.

아마 20프랑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남들 다하는 인증샷도 남겨보고

근데 진짜 맞추기 힘들었어요ㅋ






여기가 블라우헤르트 정거장인가??

그런듯??ㅋㅋㅋ

곤돌라 타고 왔는데 사람이 없어서 혼자 타고왔다능.ㅋ

참고로 이때가 12시? 1시쯤이었어요.







너무 좋아서 같은 풍경 같은 사진 막찍고.







첫번째 호수 슈틸리제.

위치는 표지판이 있어서 그거 보고 가도 되고요.

구글맵으로도 확인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구글맵 너무 맹신하지 마시길...





생각보다 커요!

아마 5대 호수 중에서 슈틸리제 호수가 제일 큰것 같아요.







이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테호른!!!!!!

너무 멋있어서 여기서 한시간 넘게 있었어요.

덕분에 다른 호수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는.....ㅠ






사진 오른쪽에 표지판이 보이죠?

저 표지판 보고 가면 되는데

생각보다 길찾기 어렵더라고요.

구글맵 사용하긴 했는데

덕분에 한시간? 두시간 헤맨듯...

시간이 없어서

슈틸리제랑 라이호수만 보기로.....ㅋ







호수 색깔봐..

라이호수(수네가) 가는 길에 이렇게

멀리서 호수를 볼 수는 있어요.

시간만 있었어도..ㅠㅠ





또 다른 호수.

이름은 생각 안나요ㅠㅠ





표지판에 호수이름 다 적혀있어요.ㅋ





여기가 마지막 라이호수입니다.

수네가 도착!






문 참 귀엽.

이후 사진은 미친 셀카 100장 정도가 있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






수네가에서 체르마트로 가는

푸니쿨라 타는 곳.





5대호수도 좋지만

체르마트 마을 구경도 하고 싶었거든요!

기차시간 한시간 반정도 남아있길래

마을 구경!






스위스의 맥도날드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물론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이 스위스의 미친 물가....ㅋ







체르마트 빵가게.

하나 살걸 그랬나....??







작은 마을이지만

왠만한건 다 있어요.






스위스에 가면  지겹게 보는 시계탑.

그래도 좋아요







저 십자가는 뭘까요??

괜히 궁금해서 찍어봤어요.






다섯시가 다되가는구나~






너무 반가웠어

체르마트!






체르마트 곳곳에

이런 의자가 많은데요.

진~~~~~~짜 편해요!

이거 우리 동네에도 만들어 줬으면...ㅋㅋㅋㅋㅋㅋ








인터라켄으로 고고!

스위스 여행중에서 체르마트 호수 트래킹이 제일 좋았어요!

다시 온다면 꼭 체르마트에 숙박해야징.ㅋ

스위스의 마지막은 이렇게 보내고

이제 이탈리아로 갈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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