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한달 유럽여행] 5박6일 파리여행 다섯째날, 박물관 투어!(루브르, 오랑주리 미술관, 오르세)

[2017년 9월 한달 유럽여행] 5박6일 파리여행 다섯째날, 박물관 투어!(루브르, 오랑주리 미술관, 오르세)

전날 뮤지엄패스로 베르사유궁전 한곳만 간 관계로

2일째인 이날 하루에 다 몰아서 갔어야 했는데요.

만약 뮤지엄패스를 쓰실 분들이라면

저처럼 스케쥴 짜면 안됩니다...ㅋㅋㅋㅋㅋ

입장비만 계산하면 무조건 손해이기 때문에...

다섯째 날 미술관 투어로 아침 일찍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향했어요.

총 3군데를 다녀왔는데요.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박물관, 오랑주리 미술관은 가까워서 다니기는 쉬운데

루브르 박물관이 워낙 큰 관계로,... 루브르에서는 무조건

모나리자만 제대로 보자! 이런 목표로 갔어요.

 

숙소에서 오랑주리 미술관 가는 길.

이날 무슨 행사(?) 같은 걸 해서 그런지

이부근 도로는 아예 통제되고

버스도 다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숙소에서 걸어갔는데

도로 중간에서 걷는게 나름 괜찮더라고요.ㅋㅋㅋㅋ

오랑주리 미술관 입장하면

바로 모네의 수련을 볼 수 있어요.

모네의 수련이 방 전체 빙 둘러져 있어서

가운데 의자가 있는데 앉아서 감상하기 좋아요.

사진은 안찍었지만 오랑주리 미술관 기념품샵이 있는데

거기 기념품 너무 예쁜게 많은데

경비가 부족해서 포기...ㅠㅠ

이걸로 파리 재방문 결심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루브르 박물관으로 고고!

세번째 방문ㅋㅋㅋㅋㅋ

근데 안타깝게도 루브르 박물관 야경을 구경 못했네요??

괜찮아 다음에 또 올게.

저 피라미드가 입구 줄.

짐검사 후 뮤지엄패스 확인 후 입장합니다.

유명한 회화 작품이 있는 드농관으로!!!

모나리자 보기전에 보게 되는

밀로의 비너스.

모나리자 작품 보는 곳은

찾기 어렵지 않아요.

다만 사람이 많을 뿐...ㅋㅋㅋㅋㅋ

작품이 생각보다 작아요.

그리고 아... 이게 모나리자구나...

작품보다 북적북적한 사람이 인상적이었던 작품.ㅋ

일단 모나리자부터 보자 싶어서 막 찾다가

막상 모나리자 보고 나서 더 멋진 작품들을 놓친 것 같아서

천천히 그림을 감상했어요.

프랑스 혁명을 보여준 작품인데

검색해보니 [민중을 이끄는 자유]라는 작품이라네요.

저는 그냥 드농관만 보고 나왔어요.

오히려 오르세 미술관이 더 이해하기 쉬운 작품이 많다고 해서

오르세에 더 시간투자를 하고 싶었거든요.

루브르박물관 근처에서 점심 해결!

전날 갔던 PHO14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은 휴업....

ㅠㅠ

다른 곳 찾다가 일본 라멘 집이 있길래

바로 입장!

한국인들 꽤나 많더라고요.

미소라멘과 군만두 세트 주문했더니

미소라멘 등장!

맛있었어요~

같이 나온 군만두.

맛은 그냥 평범..

오르세 미술관의 시계.

오르세 박물관은 다행히 루브르 박물관보다 줄이 짧아서..

짐 검사후 금방 입장했어요.

고흐의 자화상.

일단 익숙한 그림들이 많아서 

작품 감상이 편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미술시간에 공부안한걸

정말 후회했습니다....

다음에 파리 오면

미술공부 철저히 하고 다시 오려고요.

이것도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

그림 감상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감상하고 나서 이렇게 박물관 내부를 찍어봤는데

기차역 느낌 많이 나요.

기차역 버리지 않고 미술관으로 바로 활용한다는 것이

프랑스인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수있게 해주더라고요.

몇층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카페가 있길래 찰칵!

오르세 미술관 포토뷰.

그냥 찍어도 그림이야ㅠㅠ

사실 오르세 미술관 이후

개선문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이미 체력은 바닥...

게다가 다음날에 스위스로 이동해야해서

아쉽지만 박물관 투어는 여기서 종료.

혼자이기에 너무 아쉽고

보고, 듣고, 먹고, 느끼기에 부족함 없는 도시라서

다음에 또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사랑스러웠던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