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한달 유럽여행] 5박6일 파리여행 넷째날, 베르사유궁전과 파리 야경

[2017년 9월 한달 유럽여행] 5박6일 파리여행 넷째날, 베르사유궁전과 파리 야경

파리 여행 넷째날,

한국에서 미리 구입한 파리 뮤지엄패스 2일권을 개시하는 날!

파리 뮤지엄패스 구입하면 뽕 뽑기 위해서

최대한 많은 곳을 가라고 하는데

그 큰 박물관 여러곳을 둘러보기란 꽤나 힘들어서

결국에는 본전정도? 본것 같네요.

첫째날에는 베르사유 궁전 방문! 

줄서다가 찰칵!

베르사유 궁전 입장하려면 기다려야 해요....ㅠㅠ

뮤지엄패스 줄이 따로 없다고 하니 어쩔 수 없지.

아침 일찍 갔는데 날씨가 점점 흐려짐..ㅋㅋ

입장하면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빌릴 수 있는데

(무료이니 꼭 빌려보길!)

저는 루이14세의 방만 구경했어요.

거울의 방과 정원이 목표였기에...ㅋㅋ

루이14세의 방에서 기억나는건

태양의 신 아폴로를 강조하는 그림작품, 그리고 방안을 장식한 화려한 금.

여기가 거울의 방.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천장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큰 감흥은 안온듯???

장식 역시 화려해.

기념품 샵을 지나면 이렇게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다른 방을 구경하거나 정원으로 가는 길이 있어서 정원으로 가면 됩니다.

저는 곧장 정원으로!

멋있어서 한컷!

궁전 내부 창가에서 보이는 정원

정원에 입장하려고 했더니 유료....

오늘 분슈쇼있는 날이구나.....

흑...ㅠㅠ

아쉽지만 베르사유궁전 정원은 포기.

베르사유궁전 투어 후 시내로 나오다가 우연히 본 오르세 미술관.

원래 오후일정으로 잡아놨다가

갈곳이 너무 많아서 걍 다음날로 미뤘어요.

오르세 미술관 뒤편?에 있는 거리.

이런 골목이 참 좋더라.

루브르 근처 PHO14에서 먹은

쌀국수.

드디어 프랑스에서 쌀국수를 먹는구나!

점심시간 한참 지나서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메뉴판 보자마자 제일 비싼 쌀국수로 주문했어요.

아마 10유로? 약간 넘었던걸로 기억.

주문하면 채소 바로 주고 쌀국수를 갖다줘요.

채소 올리기 전에 쌀국수 근접샷!

한국에서는 프랜차이즈 쌀국수만 먹어봐서

고수의 향에 거부감 있는지 몰라서

빼달라는 말 아예 안했었는데요.

(뭐 빼길 원해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른것도 있음.ㅋ)

오! 근데 고수 빼면 안될듯??

그렇게 안쎄더라고요.

양파 넣고 레몬즙넣고 향채소 다 넣고 먹으니

진짜 맛있다ㅠㅠ

다음 여행지는 동남아로 간다!!ㅋㅋㅋㅋ

늦은 점심먹고 몽마르뜨언덕 가는 길.

가는 길에 사랑해벽 들렀어요.

근데 나 혼자라니.....

 

몽마르뜨언덕 가는 길!

주변에 기념품샵 많더라고요.

여기서 마그넷이랑 스노우볼 구입.

그림도 샀어야 했는데..

종잡을 수 없는 파리 날씨.

사크레쾨르 대성당

성당 입장은 하지 않고

그냥 파리 시내랑 주변 구경만.ㅋ

숙소에서 좀 쉬다가

바토무슈 타러 정거장으로!

티켓부스에서 구입해도 되고

저는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해서 티켓머신으로

티켓 출력했어요.

바토무슈 야경보면서 찍은 사진들.

바토무슈 타면 에펠탑 야경사진

제대로 찍을 수 있습니다.

밤에 유람선 타야하는데

아쉬운점 하나가

엄청 추워요...

그래도 야경 하나는 최고!

부다페스트 야경 못지 않다는 것!

이제 파리 일정도 얼마 안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