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에 치여서
주말빼곤 늦게까지 일을 해서 휴식이 간절했었는데
일 하나 줄어드니 여유가 생겨서
마침 벚꽃축제 시즌이어서 바다도 같이 볼겸
속초로 향했다.
물론 나 혼자!!!
서울에서 속초까지 가는 기차는 없고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초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서
아침일찍 속초로 향했다.
(서울에서 속초까지는 3시간 정도 걸린다.)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 내려서
근처 이마트에 짐 보관하고
바로 벚꽃구경하러 갔다.
여행갔던 당일은 엄청 춥고 다음날은 비가 온대서
비가오면 벚꽃구경 제대로 못할까봐 바로 갔던건데......
다음날 오전에는 날씨가 아주 화창했다는..........ㅠ
속초에서 벚꽃구경하기 좋은 곳은
영랑호수공원으로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좀더 가깝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버스를 타고 가면 되는데
속초문화회관에서 내려서 10분 좀 안되서 걸어가면 된다.
영랑호수공원 입구.
딱봐도 날씨가 영....ㅋㅋㅋㅋ
탁 트인 호수를 보니 기분 좋고~
영랑호를 대표하는 조형물인듯??
영랑호수공원 초입부터 벚꽃나무들을 볼 수 있는데
이미 벚꽃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들에 치여 보는 벚꽃보다
한적한 곳에서 구경하는 벚꽃이 훨씬 좋다~
좋은 카메라로 찍었으면 더 좋은 풍경이었을텐데ㅠ
직접보면 더 예쁘다!
영랑호 주변에는 리조트와 아파트가 있는데
거기 사시는 분들은 좋은 뷰가 있어서 부럽...
여기 자전거길이 있어서
산책은 물론 자전거로 쭉 둘러보기도 좋다.
사실 영랑호수공원이 꽤나 커서
걷기보다는 자전거로 가기가 훨씬 좋은듯 하다.
여기는 주차장인것 같은데
큰 벚나무들이 늘어져있어서
여기가 숨겨진 셀카명소!!!
날씨는 아쉽지만 경치는 정말 최고였다.
속초 영랑호의 벚꽃터널
짧지만 좋았다ㅠㅠ
호수공원가는 길에
속초팔경 중 하나인 범바위를 볼 수 있다.
나는 호수공원 둘러보고 되돌아올떄 보는걸로..
이날 축제중이어서
다양한 이벤트를 했는데
아이들에게 풍선 나눠주는 분들이 있었다.
푸드트럭도 있었고, 마켓도 있었고
나는 그냥 구경만~
또다시 보이는 벚꽃터널
다음에는 자전거타면서 구경해야지.
호수 중간에 보이던 바위들.
공원 중간중간 이렇게 표지판들이 있다.
자전거길로 너무 좋은 곳.
호수공원이 너무 커서 중간까지만 걷다가
되돌아와서 지나친 범바위를 보러 올라갔다.
범바위는 영랑정 바로 옆에 있다.
이곳이 영랑정
범바위에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호수 전경을 볼 수 있다.
신라 화랑 영랑이 왜 이곳에 반했는지 알겠더라.
다만...
여기 올라가는데 너무 무서웠음...
안전장치도 없고...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못올라갈것 같고
그래도 굴하지 앟고 나는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다.
영랑호수공원 벚꽃축제가 있어서
푸드트럭이 있어서 닭꼬치 하나 먹으려고 했는데
장사가 마감되었는지 푸드트럭 주인이 보이지 않아 포기..ㅠ
결국 아무것도 못먹고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대충 해결해야 했다는...
날씨가 따뜻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이날 너무 너무 추웠고
그렇게 화창하지 않아서
패딩이 너무 간절했다.
셀카는 그냥 카메라 메모리에 저장만 해두는걸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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