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마치고 친구와 만나서 반주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당산역 근처에서 찾은 당산역 오목집을 향했다.
위치는 당산역 먹자골목에 위치해있고 찾기 어렵지는 않다.
오목집 당산역점
평일 저녁에 한 6시 30분 쯤에 방문했는데 사람많다.
근데 회전률도 좀 많이 높은 편이어서 대기해도 오래걸리지는 않을 듯 했다.
그때만 그런 걸수도 있으니 참고.
우리는 2명라서 일반 족발 중 사이즈와 부추전 한개와 막걸리 주문했다.
족발 주문하면 밑반찬 세팅해주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사이드로 나온 오뎅 국물 계속 들이키게 되더라.
밑반찬 구성이 족발과 다 잘어울렸는데 나는 밑반찬으로 나온 무채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
오목집 기본 족발 중사이즈.
고기양이 적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저거 2명이서 다 못먹었다.
생각보다 고기 양도 많아서 좀 많이 놀랐고, 먹었을때 그냥 맛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껍질이 쫀득하다고 해야하나..? 고기와 껍질이 착붙어서 퍽퍽하지 않고 너무 맛있었다.
다만 살코기만 있는 부위는 살짝 퍽퍽할 수 있어서 꼭 무채나 양배추 절임과 같이 드시길.
반찬으로 나오는 양배추 절임인데 새콤해서 족발의 느낌함을 잡아준다.
이거만 있으면 족발 무제한으로 먹을 듯.
양배추가 부족하면 리필할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부추전.
맛있었지만 족발이 넘사라서 부추전보다는 차라리 족발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막국수를 주문하는 걸 추천.
아쉽게도 이날은 막국수를 주문하지 못했다..
모닝캄커피랩 당산점
디저트 먹으러 모닝캄커피랩이라는 카페를 찾아갔는데 분위기 대박..!
카페 내부를 못찍어온게 아쉽다...
마치 바 분위기인데 조용해서 좋았다.
앞서 갔던 오목집은 너무 시끄러워서 대화다운 대화도 하지 못했다.
왼쪽이 모카브륄레, 오른쪽이 크렘드라크렘(이게 베스트 메뉴라고 함)
그렇게 먹고도 배부른 상태에서 달달한 음료가 급 땡겨서 나는 모카브륄레를 주문했다.
모카브륄레는 모카라떼에 구운 마시멜로를 얹어주는데 달다구리+달다구리..
먹으면서 내 혈관에 미안했고.. 혀가 녹는 줄 알았다.
정말 혈당이 부족할 때 먹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솔직히 비추...
위의 모든 음식점은 내돈내산 솔직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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