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한달 유럽여행] 5박 6일 런던 5일차 해리포터 스튜디오 방문기
저는 간단하게만... 블로그 검색했는데도 큰 실수 했거든요ㅋ
밀튼 키네스 센트럴 역(?)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역에서 바로 내려 역무원에게 사정을 말했더니
다행히 기차표 구입을 따로 하지 않고도
유스턴역으로 가는 기차로 갈아탈 수 있었어요.
중간에 왓포드정션역에 내릴 수 있으므로
기차를 갈아타서 검표하는 승무원에게 사정을 말했더니
다행히 넘어갔습니다..ㅠㅠ
기차를 잘못탄 이유는 어플로 급행열차타는 시간 찾다가
플랫폼에 서있던 기차를 잘못타는 바람에 생긴 일이었어요.
어플 믿지 말고 유스턴역에서 꼭 왓포드정션역 가는 기차 플랫폼으로 확인하고
급행탈거라면 역무원에게 꼭 확인하고 타시길.
왓포드정션역입니다.
오이스터 태그 후 쭉 직진하면 저런 이정표가 나와요.
정문 나오면 해리포터 스튜디오 셔틀타는 버스가 보이고요.
이 버스입니다.
버스정류장에는 해리포터 스튜디오 티켓 바우처를 검사하는 분이 있어요.
바로 이렇게 직원이 서있는데요.
바우쳐(핸드폰으로 메일보여줘도 됩니다) 보여주면 티켓을 파는 직원이 옆에 또 있습니다.
그 직원에게 티켓구입하면 되고요.
가격은 2.50파운드입니다.
리턴티켓이라 돌아올때도 확인을 하니 잘 갖고 있어야해요.
드디어 도착한 해리포터 스튜디오!!!!
늦을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침 일찍 출발했기 때문에
기차를 잘못탔어도 다행히 늦지 않았어요.
바우쳐는 입구 오른쪽 옆에 있는 티켓머신에서 교환해야하는데
바우처에 있는 바코드가 인식이 잘 안될 때는 직원이 알아서 도와줍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입장 후 호그와트 대연회장가는 길입니다.
저 연회장 여는 걸 아마 어린 아이가 했던걸로 기억해요.
맞는지는 가물가물... 구경을 하느라 집중을 못해서...ㅋ
교수님들 의상 있네요.
맥고나걸, 덤블도어, 스네이프 교수의 의상.
여기가 그리핀도르 휴게실????
히힛, 기억이 잘 안나네요.
덤블도어 교장실,
저기 스네이프 의상 뒤에 마법의 약이
진짜 움직이더라구요.ㅋ
우왕 빗자루~
빗자루 타는 수업 때 학생들이 업! 업! 외치면
빗자루가 올라오는것 처럼
실제로 업!을 외치면 빗자루가 올라오는 포토뷰가 있어요.ㅋ
아마 돈내고 사진찍는걸로 기억.
전 그냥 구경만.
각 캐릭터별 지팡이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구입 가능합니다.
개당 29파운드이구요.
저는 2개를 샀어요ㅋ
여기 온 목적 중 하나였기 때문에!
킹스크로스역의 9와 4분의 3 승강장!
진짜 런던의 킹스크로스역에도 있긴 한데...
저는 그냥 여기로 만족을..ㅋ
그리고 사진찍는 승강장 들어가는 모습의 포토뷰가 여기가 더 한산해요!
저기는 기념품 파는 곳입니다.
기념품 샵 지나 스낵코너가 있고
버터맥주를 마실 수 있는데요.
솔직히 불호가 더 많아서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가격도 한몫했고....넘 비싸...)
고민했는데 경험차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이게 바로 버터맥주!
진짜 맥주는 당연히 아니고요ㅋ
탄산수에 카라멜 섞은 맛???
그냥 신기한 맛이긴 한데
저도 진짜 두번은 먹지 않으렵니다.
경험으로 만족ㅋ
기념품 구입에 더 투자를 하겠다면 버터맥주 과감히 포기하시길.
프리뱃가.
안에 들어갈 수도 있어요.
근데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아서 좀 북적북적거립니다.
저 부엉이 직접 조종 가능합니다.ㅋ
부엉이 뿐만 아니라 신비한 생물 몇몇이 있었는데
다 찍지 못했네요.
집요정 도비!
마지막 칼맞았을 때인듯.
ㅠㅠ
해리포터 스튜디오 막바지로 가면
호그와트성 미니어처(실제로 보면 꽤 큰 편)
볼 수 있어요.
여기서 거의 사진 많이 찍은듯.
아쉬워서 입구 찰칵!
많은 분들이 해리포터 스튜디오 포스팅을 해서
저는 그냥 간략하게만!
정말 딱 스튜디오 느낌이에요.
영화 촬영할 때 세트장, 의상전시, 헤어, 메이크업, 소품들 등등
들어가는데 예전에 드라마 현장에 있을 때 세트장 생각이 솔솔 나더라구요
남들은 그냥 지나칠법한 프로듀서 인터뷰까지 꼼꼼히 보기도 하고ㅋㅋㅋ
보통 3시간? 4시간 걸린다던데
너무 꼼꼼히 봤는지 기념품 샵까지 구경하느라 저는 6시간 넘게 구경하다 왔습니다.
긴장 풀리고 힘들고 지쳐서 그런지
이날 딥슬립했다는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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