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연휴(9/22~9/26)동안 알차게 다녀온 태국 패키지 여행.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가족들과 함께한 여행이었어요.
연휴가 길지 않은 탓에 짧게 다녀올 수 있는 곳,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 편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가자해서
태국 방콕 & 파타야 패키지를 선택했는데요.
다녀오고 나서 보니 패키지의 좋은 점보다 나쁜 점이 더 크게 느껴지긴 했어요.
일단 저희가족은 대략 인당 120만원정도 금액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성수기라서 그런지 많이 비쌌어요.
첫째날에는 여행사에 서류받고 출국!
비행기 탑승시간이 6시 50분, 이륙시간이 7시 30분정도.
태국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30분(태국은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느립니다.)
입국심사(인터뷰 없음. 그냥 여권과 입국심사카드와 여권제출하면 끝), 짐찾기, 가이드미팅 등등등 끝나니 거의 12시쯤 넘은 것 같았어요.
(이날 바쁘고 피곤하고 지쳐서 과정 사진은 없습니다.)
호텔에 도착하고 짐 풀다보니 배가 고파서 라면을 먹었어요.
부모님 생각해서 한국에서 미리 컵라면을 사갖고 가긴 했는데 저는 태국 컵라면 먹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편의점으로 직행!
새우사진이 있어서 일단 구매했는데
이거 똠양꿍맛?? 진짜 맛있어요!!!
(참고로 저는 동남아음식의 거부감이 많이 없는 편.)
우리나라에서 파는 똠양꿍맛 컵라면에 향신료가 더 첨가된 느낌이랄까?
더사올걸 하는 후회가...
컵라면이 아마 25바트였던걸로 기억.
2일차.
배타고 새벽사원. 걸어서 왓포사원 - 점심 로얄드래곤 - 이동 중 가이드에게 선택관광 강매 - 태국 마사지체험 - 저녁 한식당 삼겹살 - 알카자쇼 - 데파짓야시장
본격적으로 태국 패키지여행이 시작되는 날.
짐정리 후 호텔 체크아웃해서 투어버스 타고 이동했어요.
새벽사원은 배를 타면서 구경.
이런 배를 타고요.
저 곳이 왓 아룬(새벽사원)
가이드가 말하길 야경으로 봐야 더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왓포사원 입구입니다.
왓포사원은 좀 걸어서 이동했어요.
이날 날이 막 화창한건 아니었는데 엄청 더워서 땀이 줄줄...
여행지만 가면 만나는 냥이들.
이곳을 들어가려면 신발벗고 모자벗고 들어가야합니다.
사진촬영은 가능하나 앉아서 하지 않으면 가드들이 제지하더라고요.
왓포사원 사진이 이게 전부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핸드폰 고장이 났어요ㅠ
아이폰6플러스 고장없이 잘 사용하다가 이곳 더위에 패널이 열받아서
한방에 고장...ㅋㅋㅋㅋㅋ
점심은 로얄드래곤.
패키지 여행하는 한국인들은 무조건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는듯.
손님이 다 패키지로 온 한국인들이더라구요.
기네스에 기록된 가장 큰 식당이라나??
메뉴는 정해져있습니다.ㅋㅋㅋㅋㅋ
시계방향으로 카레, 모닝글로리볶음, 소고기야채볶음, 새우, 족발찜?, 기억안남, 닭고기쌈
메뉴설명 없이 그냥 저렇게 세팅이 되어있더라고요.
제일 맛있었던건 족발과 모닝글로리.
메인은 역시 똠양꿍.
취향저격
넘나 맛있는 똠양꿍.
저희 가족은 향신료와 신맛에 많이 못먹더라구요.
저는 몇번을 떠먹었는지...ㅋㅋㅋㅋㅋ
가이드가 말하길 최대한 향신료 죽여서 김치찌개같이 끓였다고...
드디어 패키지의 꽃 선택관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안선택할수 없습니다.
가이드가 강매합니다 하고요.
다른 팀들 다 B코스를 선택했으니
같이 맞춰서 하자. 돈없으면 계좌이체, 한화결제, 달러결제, 바트결제 다 된다.
저희는 처음에 아시아티크와 디너크루즈만 하려고 했어요. 저희가 560 달러밖에 없어서.
하지만 가이드에게 디너크루즈 거절.
(이유인 즉슨 B코스를 결정한 다른 팀들과 일정충돌로 저희만 따로 디너크루즈는 안된다고.)
그러면 방콕디스커버리로 선택.
가이드가 여기서 다시 설득합니다. 그러면 다른 팀과 동일한 일정으로 움직이도록 B코스로 해라.
그러면 저는 돈이 없다 반박.
결국 인당 150달러로 B코스로 허브마사지볼은 한방안마로 교체, 도요이찌방을 빼기
이렇게 결정했어요.
어쩔 수 없습니다. 패키지에 같이 움직일 사람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지 않는 이상 패키지 선택코스 무조건 강매입니다.
참고하세요.
갑자기 내리는 비.
옵션선택으로 파타야 가는 길에 제대로 쉬지도 못했어요.
한식당 도착하여 먹은 삼겹살.
저 불판이 안좋아서 저희 가족은 맛없는 삼겹살을 먹어야 했네요.
아빠와 엄마는 여기서부터 불만 시작.
서버들이 막 도와주는데 뒤에서 대기하는건
아마 팁을 바라고 있는 듯 했어요.
그래서 더 불편함.
저녁먹고 도착한 알카자쇼.
알카자쇼는 3일차 일정이었는데 비가 와서 어쩔 수 없이 변경이 되었어요.
트랜스젠더 쇼 사실 별 기대 안했습니다.
이쪽은 입구.
입구에 있는 모형.
저는 일부러 공연 사진 찍지 않았는데요.
재밌습니다. 트랜스젠더가 맞나 할 정도로 너무 예쁘더라구요.
나는 여자가 맞나 자괴감 들고...ㅋㅋㅋㅋㅋㅋㅋㅋ
화려하고 비트가 신나고 아무튼 저는 파타야에서 이게 제일 좋았어요.ㅋ
데파짓 야시장.
주말에만 열린다고 해요.
파타야 관광객들은 다 여기 모인듯.
그런데 저희 한시간밖에 시간이 없어서
구경도 제대로 못했어요.
잡화, 옷, 먹거리, 기념품 기타 등등등
살 것이 많았는데
제대로 구경도 못함.ㅠㅠ
아빠, 엄마, 언니가 너무 지쳐있었던 데다가
제대로 쉴만한 곳이 없었거든요.
물론 야시장 식당같은 곳이 있긴 했지만 배가 고프지도 않았고요.
그냥 가족들이 이 시간에 다 지쳐있었어요.
야시장에 들어가면 늘 보이는 과일주스 판매하는 곳.
목말라서 하나 사먹어보기로 했어요.
싼건 20바트, 30바트.
망고만 들어있는 주스는 비쌌습니다.
저는 망고와 바나나 주스 선택했는데요.
만드는 과정보던 엄마는 못먹겠다고...
맨손으로 과일이랑 얼음을 잡아서 위생상......
뭐 맛은 있었는데 저도 먹으면서 찝찝했어요.
벌레튀김. 신기해서 찍어보았는데요.
아... 다시는 보고싶지 않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시장 투어 후 호텔로 들어가 딥슬립.
피곤하고 핸드폰 고장이 나는 바람에 사진은 없습니다ㅠ
1, 2일차 태국 패키지 여행은 이렇게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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