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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면 국이나 찌개먹기가 힘들어서국물을 먹고싶으면 보통 나가서 먹을때가 많은데내가 주로 좋아하는건 뼈해장국이나 순대국.좋아하는것을 넘어서 거의 애정하는 수준ㅋ한동안 국이나 찌개를 안먹었더니 오늘따라 순대국이 먹고싶어서근처에 있는 큰맘 할매순대국집으로 향했다.큰맘 할매순대국은 체인점이라 맛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순대국 기본은 5천원나는 배가 많이고파서 건더기가 푸짐할것 같은특대로 6천원짜리 주문! 밑반찬 세팅!가운데 김치는 그닥이었는데 깍뚜기는 괜찮았음. 추가로 시킨 순대.식어서 나온게 안타까움.따뜻했으면 맛있었을텐데.. 가까이서 찍어봄.가격이 아마 7천원이었던거 같은데그렇게 비싸지 않았음.저렴한만큼 맛도 그닥..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나온 순대국안에 내용물은 많다.하지만 돼지 부속이 내가 싫은것만 ..

지난주 내내 폭염으로 방에서 한발짝도 안나갔건만그래도 배고프다고 이 더운 여름에 삼겹살 먹겠다고인터넷으로 뒤져서 찾은 맛집이라고 소개된황금돼지솥뚜껑삼겹살 식당을 찾았다. 우리는 진안2호점으로 갔음.저녁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이 없었다. 삼겹살과 목살 1인분씩 주문!가격은 각각 12,000원.주문하면 솥뚜껑 주변에 김치와 콩나물을 저렇게 많이 올려준다. 그런데 올려진 고기 양이???12,000원치고는 양이 너무 적지 않나??여기서부터 불길한 예감.잘못들어왔다......... 밑반찬 중 양념된 파채.간이 너무 쎄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고기맛 기억도 안남. 같이 나온 된장찌개밥이랑 먹으면 맛있었을텐데밥먹고 고기먹는 사람들에게 좋을듯...우리는 고기먹고 볶음밥 먹는 스퇄이라찌개의 간이 많이 쎄서 그런지 손을 거의 안..

대학생들이라면 다들 간다는 해외여행.그때 나는 방학때는 아르바이트, 토익, 자격증, 휴학하면 교외활동, 등록금 보탠다며 또 아르바이트.여행 이래봤자 내일로 기차여행이 전부 였다.해외 다녀온 친구들보면서 부럽긴해도 나야 돈없으니 못가는게 당연하다 생각했었는데서른즈음 동유럽, 이번에 서유럽 여행을 계획하면서 느꼈던건그냥 돈이 핑계였구나.. 사실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었는데..그때는 마음만 먹으면 갈수 있는 여행이지금은 돈도, 당장의 시간이 앞으로의 미래와 직결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다보니이번 여행도 참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작년에 구입한 비행기티켓도 5월까지 취소할까 고민을 수십번...회사를 다니면 당연히 장기여행은 꿈도 못꾸고백수라면 돈이 부족하니 당장의 생활이 힘든데나는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회..

혼자 살다보면 삼겹살 먹기는가족들, 친구들과의 외식이 아닌 이상혼자먹기는 어렵다...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밥먹고 사는 내가 안쓰러웠는지절친언니가 저녁 같이 먹자고 불러까치산역 근처에 있는 프랜차이즈 삼겹살집돈오야에서 숙성삼겹살을 먹었다. 돈오야 메뉴판많이 주문하는 것이 초벌숙성삼겹살 이라고 함.가격은 다른 삼겹살 프랜차이즈에 비해 착한편. 초벌숙성삼겹살 2인분.옆에 야채와 오징어를 구워먹을 수 있는데삼겹살기름에 구워먹으면 진짜 맛있을듯!!!기대했었다.하지만........ 삼겹살이 맛있게 익어갈수록옆에 김치, 콩나물무침, 오징어볶음이 삼겹살기름에 구워져야 하는데그냥 익어가기만 한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기에 기름이 너무 안나와서고기는 뻣뻣하고야채 및 오징어는 말라가고...옆에 계란만 맛있었음.....

예전 강남역 근처에서 일했을 때 뼈해장국에 완전 빠져서지금까지도 뼈해장국은 사랑임을 외친 나...그래서 가는 곳 주변마다 뼈해장국 맛집있으면 한번씩 가보곤 하는데이번에 쿡감이라는 뼈다귀 해장국 전문점이 있어서내사랑 뼈해장국 맛보았다.ㅋㅋㅋㅋㅋㅋㅋ위치는 여기에 있음. 밑반찬 세팅!김치는 그닥...??어차피 난 뼈해장국 맛만 있으면김치 없이도 잘 먹음 드디어 나온 뼈해장국가격은 7,000원. 밥과 함께 근접샷!방금 끟인 뼈해장국은뜨거워서 맛있다능! 뼈 하나 들어다 뜯을 준비하고! 살코기는 실하다.뼈 크기가 좀 작을 뿐??뼈가 2개정도 들어가는데그 부분이 좀 아쉽다.아직까지 강남역 근처 내가 먹고 반한뼈해장국 집을 넘어선 곳을 못봄..그래도 국물은 맛있었음! 뼈 다 먹고 국물에 밥말아먹기!국, 탕에 미친 이 ..

여유있는 토요일 오후.점심먹고 카페 어디로 갈까 고민 중에스타벅스 해피아워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집 근처 스타벅스로 고고씽!!!! 하려고 하였으나해피아워 이벤트는 3시부터 진행인지라집에서 딩굴딩굴 있다가 2시 50분쯤 출발했다.울 동네 스타벅스는 사람이 많이 없는 편이라3시 전까지만 가도 괜찮을것 같았는데이게 왠걸....이 동네로 이사오면서 이렇게 많이 사람들 본건 처음....ㅋㅋㅋㅋㅋㅋㅋ 3시쯤 도착했더니 이미 사람들이 줄서있는 상태여서우리도 급하게 뒤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 이 동네 살면서 이렇게 북적거린 스벅은 처음이었음.해피아워의 힘!!!! 20분 정도 기다려서 주문한 음료들.나는 자바칩 프라푸치노, 울 언니는 화이트 초콜릿 모카 프라푸치노....였는데울 언니의 주문음료에 사실 약간의 ..

비가 내리던 금요일 저녁배는 고프고 라면은 지겨워서얇은 지갑 덜덜 떨면서 산 맘스터치 치킨!!! 솔직히 혼자사는 자취생인 나에게이만원 가까이 하는 치킨 먹는 것이솔직히 사치이긴 하지만그래도 일주일동안 열심히 일한다고 수고했는데이정도의 상은 필요하지 않겠냐 싶어서집에가는 길에 바로 치킨 주문했다. 치킨도 좋아하지만 맘스터치 싸이버거를 워낙 좋아하는 나이므로통치킨에 싸이버거 단품 추가!치킨만 먹기 심심하니 스마트팩으로감튀까지 또 추가!통치킨은 8000원, 스마트팩으로 주문시 1000원 추가,싸이버거는 3200원.다해서 12200원 결제했다. 치킨 눅눅해질까봐 매장에서 받자마자 바로 뛰어서 집에 들어옴. 잘 싸여진 포장을 벗기면? 통치킨에 옆에 감자튀김까지!그런데 감자튀김은 약간 눅눅해졌더라는.... 양이 작..

이제 문만 열어도 시원함을 느끼기 어려운 여름이다보니곧있으면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여더 늦기 전에 에어컨 청소를 했다.사실 자취방에 있는 에어컨은옵션으로 있는거라에어컨 청소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부르기도 애매하고혼자서 해볼수 없을까하여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그렇게 오래된 에어컨이 아니면 셀프로 에어컨 청소가 쉽다길래바로 시작! 준비물은락스, 에어컨세정제, 물티슈 먼저 에어컨 가동한다.시간은 20분 적정온도는 22~24도 정도. 에어컨을 끄고 전원코드를 뺀 후 본격적으로 청소를 한다. 벽걸이형 에어컨은 겉커버를 열면 대충 이런 모습이다.커버는 그냥 양 끝을 잡고 올리면 쉽게 벗겨진다.커버를 벗기면 먼지필터가 있는데이 먼지필터를 빼서 물세척을 해준다. 물세척이 끝나면락스에 담갔다가 자연건조해주면 된다는데나는 락..

동유럽 여행 마지막 날.여행후기를 쓰고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은마음이 울컥.하지만 올해에는 서유럽이 잡혀있기 때문에..동유럽은 다음에 다시한번...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하 마지막은 프라하성과 시내구경을 다시가기로 함.스카이 다이빙할때부터 날씨가 서서히 좋지 않았는데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내내 구름이라사진은 그렇게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는... 숙소에서 조식먹은 뒤 프라하성으로 출발!나는 구시가지쪽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숙소에서 출발해서숙소에서 바로 프라하성으로 가는 트램타고 이동했다. 프라하 성 들어가는 길.성에 들어갈때 좀 무서웠다.저렇게 경찰들이 프라하성 입장하는 관광객들 짐검사를 하길래...괜시리 분위기가 무섭...그런데 나는 짐 검사조차 안하고 걍 통과. 날씨가 안따라준 날.그래도 좋음. 프라..

프라하에 가면 꼭 해봐야하 한다는 액티비티가바로 스카이다이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우리나라에서도 할 수 있겠지만프라하가 가격도 싸고 가는김에 할수 있어서한국에서 예약하고 여행중 내내 스카이다이빙을 손꼽아 기다렸었다.사진을 보면 알지만 여행 내내 날씨가 좋아서날씨때문에 스카이다이빙 못할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었는데이게 왠걸...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비행기가 못뜨니 당일 오전, 오후타임은 모두 취소...다음날 가능한지 물어보니 다음날도 알수 없다고..그냥 취소 요청하고급하게 새벽에 스카이다이빙하는 업체를 알아보다가업체가 따로 연락이 없어서 거의 반포기 상태로 잠들었었는데오전 10시? 11시쯤 되서오전스케쥴은 취소되었으나 오후스케쥴은 예정대로 진행이 되는데스카이다이빙 할건지 카톡이 바로 왔길래OK!!!!!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