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혼자여행기

[2017년 9월 한달 유럽여행] 피렌체 2박 3일 2일차, 두오모 쿠폴라, 피렌체 더몰과 도시 구경.

uNmee 2017. 11.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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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한달 유럽여행] 피렌체 2박 3일 2일차, 쿠폴라 두오모, 피렌체 더몰과 도시 구경.


피렌체 여행의 목적 중 하나인

두오모 방문하는 날.

사실 전날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인터넷으로 미리 두오모 티켓 예매를 해두었던 터라

10시 예약이라서 여유있게 준비하고 나왔어요.

호텔 사장님이 오늘 어디가냐고 물어보시길래

두오모 간다고 얘기했더니 엄지 척!!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으신 분~ 사진이라도 같이 찍을걸..




쿠폴라 가는 길~

숙소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건물이 진짜 멋있더라고요.





두오모 입장하는 곳인데요.

(사진 상 왼쪽)

돌아다니다 보면 긴 줄이 보일거에요.ㅋ

예매줄 티켓 구입줄 따로 있는데

이쪽이 예매줄인데 여기도 줄이 많이 길더라고요.

티켓을 출력해야하는데 전 모르고 그냥 핸드폰으로 보여줬더니

가드가 입장을 도와줬어요.

바코드 잘 보이기만 하면 핸드폰으로도 그냥 입장이 가능합니다.





자 이런 구경은 잠시...

이제 인파에 밀려 무작정 올라갑니다.ㅋ




올라가다 본 피렌체 전경.





두오모 천장.

실제로 보면 우와~





올라가는데 경사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요.

약간 땀나는 정도??





정상 도착해서 피렌체 시내 보기.








피렌체 두오모 정상이

저는 광장같이 넓은 줄 알았어요.

소설로만 보았을때 제가 상상한 두오모와

크기가 많이 다르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사진 상에 저 돔 위에 뾰쪽한 곳?

저기가 제가 올라간 정상이자

소설 속 아오이가 준세이가 만난 곳

영화 보고 가지 그랬냐고 언니가 나중에 그랬는데.

그래도 좋았던 곳!






사진으로 다 안담겨지는 쿠폴라






점심 식사 겸 피렌체 더 몰로 가기 위해

다시 찾은 피렌체 중앙역

여기는 후문으로 나가는 곳이에요.

눈치챘겠지만

피렌체 티본스테이크 맛집 달오스떼 가는 길이거든요ㅋ

피렌체 오면 티본 스테이크는 꼭 먹어봐야 하기에!

달오스떼는 피렌체 중앙역 뒤쪽에 있습니다.

구글맵으로도 검색 가능해요.




메뉴판입니다.

저는 그냥 스테이크만 주문했어요.

혼자와도 크게 문제는 없는데

이날은 저 혼자만 있어서 살짝 뻘쭘..





물과 와인 세팅.

어머 좋아라!





스테이크 등장!

옆에 사이드는 샐러드 아니면 포테이토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배고프니까 포테이토 선택!

미디움 주문했고요.

그릴로 구워지다보니 시어링이 좀 강했는데

안은 딱 미디움으로 익혀져 있었어요.





찍어먹는 소스도 있고요.





전체 샷!

맛은 고기가 약간 질겼는데

등심부위여서 그런 것 같았어요.

저 고기 다 못먹을 정도로 양이 많은데

그건 좋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와인도 맛있었는데 제가 술이 좀 약해서

반정도만 마셨어요.






다시 찾은 피렌체 중앙역.

기차타는건 아니고

더몰 가기 위해서는 셔틀버스 타야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는 걸로~





이 길이 셔틀 버스 타는 곳이에요.

더몰 셔틀버스가 있고 중국버스가 있는데

저는 10유로 내고 중국버스 탔어요.

오전이 아니어서 널널하게 타고 왔어요.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피렌체 더몰.

구찌 매장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사진을 기준으로 뒤쪽에는 프라다 매장이 있고요.

저는 구찌 가방을 보기 위해 구찌로 향했고

내부 사진이 금지(...이긴 한데 많이 찍더라고요? 저는 찍지 않았습니다;;)

라서 내부 사진은 없고

구찌 가방 하나 구입했습니다.






쇼핑 후 숙소로 돌아갔어요.

이탈리아 호텔들은 정문이 이렇더라고요.

현대적이지 않은... 전통적인 느낌?






본격 시내 구경하기로 합니다.

피렌체 시내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교통수단 없이도 돌아다닐 수 있어요.





피렌체의 대표캐릭터가

피노키오 더라고요?

피노키오 탄생이 피렌체인가봐요.





피렌체 거리 곳곳에 이렇게 바닥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림을 밟으면 돈내라고 한다하더라고요.

안밟으려고 바닥을 보면서 걸였어요.

근데 그림 진짜 멋있긴 하더라고요.





베키오 다리.

여기 가는 길에 샵들이 많아요.

구경하기 좋더라고요.






슬슬 어두워지는 피렌체.

야경을 보기 위해서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갑니다.

미켈란젤로 광장가는 길이 좀 멀어요.

걸어갈수도 있긴 한데 좀 각오를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언덕이라 올라가야하거든요..





미켈란젤로 언덕.

야경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미켈란젤로 동상.

이 분이 그 유명한 천지창조를 그린 분이라고...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본 야경들.

여기 버스킹으로 피아노 연주하신 분이 있었는데

음악을 들으면서 야경을 구경한 이날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너무 좋았거든요...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을 야경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준비하기 위해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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